롯데몰 진주점과 사단법인 희망이룸이 지난 1일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 같은 날 롯데몰 진주점 1층에서 '호프 콘서트(Hope Concert)'를 진행했다.
롯데몰 진주점은 1층 공공 보행 통로에 특수 조명과 음향설비 등을 설치해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호프 콘서트(Hope Concert)'는 코로나 시대에 힘든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40여 명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했다. 희망이룸은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과 장애인 재활 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장애인지원단체다.
롯데몰 진주점은 사회적 약자가 이동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이 없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2017년 3월 진주시로부터 '무장애(Barrier Free) 시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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